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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정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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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고인이 되셨기에 본인의 기공연마 배경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며, "1967년 간경화에 복수가 차고 살색이 변하였으며 살이 흐물흐물해져 손으로 살을 문지르면 살이 벗겨지는 증상을 겪었습니다. 약 2년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효과가 없고 점점 악화되어 더 이상 직장을 다닐 수 없어 1967년 12월에 휴직을 하게 되었고, 외부치료를 금하고 스스로 치료, 2개월 만에 완치되어 다시 직장에 복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주위사람들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지도요청을 해 왔습니다.
초기에는 사람들의 요청을 거절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올바른 방법을 보급시켜야겠다는 의무감 같은 것도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더 깊은 원리, 더 높은 기법을 배우고 체계화하기 위해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국내외를 불문하고 배우고 다녔습니다. 그 중에서 기공을 알게 되었고 나의 치료 대부분이 기공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도요청을 해오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원리를 바탕으로 지도하고자 건강관련 전반에 걸쳐 깊고 넓게 연구하여 경지에 이르신 분입니다. 일어와 영어에 능통하시어 외국에서도 직접 배우시고 자료를 수집하며 수련하셨습니다.
생활인으로서 도인으로서 둘 다 놓치지 않고 삶을 영위하시다, 1994년 6월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많은 분야를 두루 섭렵한 진정한 학자요 능력자이셨는데, 모든 것을 배우기에는 함께한 시간이 너무 짧았으며, 선생님께서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 알려드릴 기회가 없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